7월6일부터 ‘코로나 블루 마음처방전’ 비대면 수업 실시
‘국민 멘토’ 혜민스님(불교신문 명예주필)이 교장 소임을 맡고 있는 마음치유학교에서 코로나 시국을 이겨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대면 수업을 마련한다.
마음치유학교는 7월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2시에 ‘코로나블루 마음처방전-슬기로운 일상생활’ 후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나의 스트레스 지수 점검과 불안한 일상에서 나의 감정과 욕구를 보살피는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기획돼 있다. 비대면 수업에 최적화 된 ‘줌(ZOOM) 라이브’로 진행 예정이다.
수업은 총 4주차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코로나블루, 나의 스트레스 정도는? △내가 살아온 힘 확인하기 △새로운 일상 맞아들이기 △일상에 뿌리 내리기 등의 주제로 매주 진행된다.
이번 수업은 한경은 통합예술심리상담연구소 ‘나루’ 대표가 맡는다. 한 대표는 <당신 생각은 사양합니다>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마음치유학교에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 강사이다.
마음치유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 기획하게 됐다”며 “마음치유학교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치유학교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8월엔 ‘일의 행복감을 찾는 명상코칭’을 매주 화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마음치유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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