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문화상 수상한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4‧19문화상 수상한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0.06.29 18:12
  • 호수 359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6월24일 시상식 개최
“우리 문화유산 지키는데 함께해 달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4.19문화상을 수상했다.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4.19문화상을 수상했다.

4.19 혁명 60주년을 맞는 올해.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정된 ‘4.19문화상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선정됐다.

4.19혁명의 이념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된 사단법인 4월회(회장 김용균)6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14.19문화상 수상자인 김 이사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가량 연기된 이날 열리게 됐다.

4.19문화상은 자유’ ‘민주’ ‘정의등 혁명 정신에 부합해 정의로운 사회 구현과 민족문화 창달에 공이 큰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출판과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삼성출판박물관을 설립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이사장,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소임을 맡으며 불교문화재를 비롯해 찬란한 우리 문화유산을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여전히 진력 중이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유산을 기탁기증 받거나 국민의 헌금기부를 바탕으로 매입, 보존해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운동을 하는 특수 법인이다. 김 이사장은 2007년 설립 당시부터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직접 이사장 소임을 맡고 있다.

특히 김 이사장은 4.19 혁명 당시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하면서 국회의사당 앞까지 펼쳐진 행진에 참여하는 등 역사의 산증인이기에 이번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고문 등을 맡으며 불교계와도 인연이 맺고 있는 김 이사장은 미래 후손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물려주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국민신탁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