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대학생 49명에 길상화장학금 수여
맑고향기롭게, 대학생 49명에 길상화장학금 수여
  • 박봉영 기자
  • 승인 2020.06.29 16:25
  • 호수 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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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 전달식…총 5000만원 지급
1994년부터 총 717명 10억6천만원 수혜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스님)는 6월26일 49명의 대학생에게 5000만원의 길상화장학금을 지급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박준혁(고려대, 왼쪽) 학생과 오미림(성균관대, 오른쪽 ) 학생이 대표로 참석했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는 6월26일 49명의 대학생에게 5000만원의 길상화장학금을 지급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준혁(고려대, 사진 왼쪽) 학생과 오미림(성균관대, 오른쪽) 학생이 대표로 참석했다.

법정스님의 뜻을 이어 199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시민모임 맑고향기롭게가 올해도 5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스님)626일 대학생 49명에게 길상화장학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진행했다.

당초 2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예년에 비해 접수자가 많아 4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비대면 방식의 장학금 수여식에 따라 온라인 화면을 통한 단체사진을 찍는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이사장 덕조스님은 온라인을 통한 인사말에서 어려운 학생을 남 몰래 도와주셨던 법정스님의 뜻을 이어받아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뜻에 동참한 후원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그 의미를 헤아려 열심히 공부하고 맑고 향기로운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맑고향기롭게 장학금은 1994년 법정스님이 자신의 수필집 <무소유>의 인세를 모아 지급하며 시작됐다. 1999년부터 맑고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를 보시한 고 길상화 김영한 보살의 무주상보시 정신을 담아 길상화 장학금으로 개칭해 26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지금까지 717명의 학생들이 106000만원의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게 됐다.

맑고향기롭게는 장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고,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서로 인연을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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