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은 6월26일 ‘다정다감 이웃방문단 선서식’을 개최했다.

부산 동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문희)은 6월26일 ‘다정다감 이웃방문단 선서식’을 갖고 지역 내 주민들의 우울증 및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

다정다감 이웃방문단은 영도구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와 민관협력으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웃방문단은 세대에 방문하여 독거노인의 간단한 신상을 기재한 응급관리카드를 넣어 둔 응급관리보 설치, 매주 2회 안부전화서비스, 독거노인 가정 방문을 통해 한글 배우기, 컴퓨터 배우기 등의 활동을 한다.

선서식에는 김문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장, 이정숙 복지관 운영위원장, 최찬훈 영도구의원, 신성환 영도구의원, 최병환 동삼주공1단지 관리사무소장, 다정다감 이웃방문단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김문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의 우울감과 고독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18년도부터 다정다감 이웃방문단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리적 거리가 뜸해지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고, 다정다감 이웃방문단 자원봉사자 들과 함께 우리 동네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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