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이 있어야 행복하다

하경환 지음 / 상상
하경환 지음 / 상상

행정안전부에서 풀뿌리 주민자치를 지원하는 전문임기제공무원인 하경환 씨는 최근 출간한 <중간이 있어야 행복하다>를 통해 시민과 행정, 행정과 시민의 융합을 ‘민관협치’라는 이름으로 복잡해지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보여 준다.

‘시민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한다’는 의미는 시민의 창의성과 행정의 공공성, 시민의 혁신성과 행정의 확장성, 시민의 유연성과 행정의 신뢰성이 융합해 세상과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재생에너지, 교육혁신지구, 마을공동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서울혁신파크와 같은 정책이 대표적이며 앞으로 이러한 방식의 융합은 늘어날 추세다. 한 마디로 행정과 시민의 운명적인 결합이 시작됐다. 그 결합 지점에서 탄생한 것이 중간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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