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음악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면접 3월25일, 개강 4월1일로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불교합창아카데미 제3기 단원 모집 일정이 변경됐다.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기 단원 면접 전형은 325일 오전11시로, 개강일은 41일 오후1시로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면접은 214일에, 개강은 34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불교음악원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강 일정을 변경했다지원자들은 다시 한 번 일정을 확인해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불교음악원은 불교합창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적인 합창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7일까지 불교합창아카데미 제3기 단원 신청자를 모집한 바 있다.

합창교육은 붓다’ ‘보현행원송등의 찬불가를 작곡한 박범훈 불교음악원 원장(동국대 석좌교수)이 총지휘한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성녀 불음합창단 예술감독이 찬불가와 연기를, 김회경 동국대 교수, 박천지 봉은국악합주단 지휘자와 작곡가들이 창작찬불가를 직접 지도한다. 국악풍의 곡은 국악계의 스타 박애리, 최수정 선생이 지도하고, 뮤지컬은 유희성 서울예술단 단장(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한국무용은 강미숙 불교음악원 무용지도위원이 맡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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