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보현사신협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은 기념사를 하는 이사장 원각스님.
2월15일 보현사신협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은 기념사를 하는 이사장 원각스님.

대구 지역 불자들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해온 보현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원각스님)은 2월15일 대구향교대강당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자산을 740억원으로 증액할 것을 승인하는 등 올해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이사장 원각스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4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연혁보고에 이은 본회의 부의안건 심의 및 신임이사선임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 보현사신협은 △2019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9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19년도 결손금처분(안) 승인의 건 △2020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표준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일부 개정(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수시공시사항 보고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결정의 건 △임원 선임의 건 등 8개 부의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보현사신협은 이사장에 문종래, 부이사장에 김명배, 이사에 문성경, 이상우, 김명순, 박승남, 서경희, 김두식, 김영관 그리고 감사에 홈범식, 박은주 씨를 선임했으며, 보현사신용협동조합은 조합의 발전에 공이 큰 이종수, 박종문, 이귀숙, 박월선, 이연옥 등 5명의 조합원을 포상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원각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총회를 통해 조합의 관리운영 그리고 사회기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조합의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처님의 자리이타 정신을 실현하고 지역민들의 생활의 안정과 경제적 자립에 이바지 하기위해 지난 1987년 설립된 보현사신협은 그동안 발전을 거듭하여 지역 불자들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현사신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
보현사신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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