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연합회 자비신행회 광주불교환경연대...온수매트 행복 책가방 김장김치 나눔
광주지역 불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비실천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스님)와 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는 12월12일 광주 동구청장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지원사업으로 온수매트 100매(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은 “해마다 지역불자들이 뜻을 모아 연탄 나누기를 했으나 올해는 독거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수매트를 준비했다”며 “지역어르신들 모두가 따뜻하고 안락한 겨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온수매트를 전달받은 임택 동구청장은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온수매트는 빈 박스를 수집해 생계를 이어 가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먼저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온수매트 전달은 광주지역 신광사(주지 동현스님), 연화사(주지 명신스님), 소원정사(주지 도계스님), 동원사(주지 지장스님), 자운사(주지 일국스님)와 자비신행회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이에앞서 빛고을나눔나무(상임이사 보응스님)도 지난 10일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소외이웃 아이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전달은 한마음선원 광주지원(지원장 혜월스님)이 지정기탁한 ‘붓다의 선물 - 행복 책가방’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붓다의 선물은 서구청 관내 55명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년 학생에게 전달한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스님)도 지난 14일 광주 광덕사에서 ‘제3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김장축제’를 갖고 시민단체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3일간 계속된 이번 김장축제는 배추 500포기로 김장을 담궈 맑고향기롭게, 자비신행회를 비롯해 광주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 우리문화예술원 등 10여개 시민단체에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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