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위해 지역 복지기관 합심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28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복지기관들과 함께 ‘한땀한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28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복지기관들과 함께 ‘한땀한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복지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호)은 11월28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한땀한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지원봉사센터,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전달식은 세종시민들의 보내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서 복지기관들은 이불, 찜질기, 전기주전자, 식료품(라면2종, 커피, 율무차), 방한마스크, 리빙박스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선물상자에 포장해 행사에 참여한 각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320가정에 전달됐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이 모아 주신 소중한 성금이 겨울용품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기신 만큼 세종시청과 사회복지기관들과 끊임없는 협의 속에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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