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망령’을 섬긴 무지몽매한 자들인가?
한국인들은 ‘망령’을 섬긴 무지몽매한 자들인가?
  • 정운스님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 승인 2019.12.03 17:09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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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대현 2019-12-09 13:31:04
원효스님의 서로다른 이론을 종교적으로 승화시킨 화쟁사상을 학자들은 다른방향으로 볼수는 있겠지만 그 본뜻은 해하지말아야 할것이다 불학연구소장 정운스님의 글에 저도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이기원 2019-12-08 09:51:38
자현스님 글의 의도는 한국불교의 잘못된 선문화와 계율경시문화에 경종을 울리려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효성사가 화쟁을 관념론이나 파계승의 일탈정도로 하신 분은 아니다. 도인이 당시의 귀족불교를 바로세우려고 방편법을 써서 소성거사가 되고 설총을 낳고 거지나 노비들에게 다가간 것이 어찌 단순한 일탈이겠는가? 입적하신 성철스님이 어느날 해인사 산길에서 밤중에 술을 먹고 고성방가하는 자칭 선승을 보고 왜 이런 행동을 하느냐 하니 선승왈 원효의 가풍을 따르려 한다 하니 스님이 멱살을 잡고 야 이놈아 원효의 백가지 잘한 일을 따라야지 도인이 무애행을 한것을 따르다가는 네 신세를 망치느니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새겨볼일인지라 옮겨본다. 선지식을 폄하하는데도 금도는 분면하고 논문이라 하더라도 글에 향기가 나야 할 것이다

명신 2019-12-05 08:54:58
정운스님 감사합니다. 스님께서 불학연구소장으로 계시니 후학들이 힘이납니다.()

중승대 2019-12-05 08:22:55
정운스님, 우리 학인들의 지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쿤달리니 각성자 2019-12-05 03:37:32
경전에는 부처님 육성이 온전히 담겨 있기는 한 것일까?
부처님 열반 후 가르침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의견 대립으로 분열을 거듭하지 않았던가? 이것은 타국으로 전래 되면서도 이어지지 않았는가?
그건 그렇고 말이다. 붓다시대 때는 말이다. 듣는 사람 근기에 맞게 쉽게 설명하시는, 몸에 광명을 놓은 부처님 말씀을 들어서 아라한을 증득한 이가 엄청 나온 것으로 나와 있던데 말이다. 오늘날의 대승경전과 불교서적은 왜 이리 방대하게 난해한 것인가? 오늘날은 아라한이 있기는 할까? 그나저나 말이다. 부처님의 육성이 제대로 담겨지지 않은 것을 통합한다 한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