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29일 부산서 제1회 창립전 개최

동국대 대학원 미술 전공자들의 미술 단체모임 동국문화예술회가 창립전을 연다.

동국문화예술회(회장 최영근)은 11월2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예당갤러리에서 ‘제1회 동국문화예술회 창립전’을 개최한다.

올 6월 27명의 회원으로 창립한 동국문화예술회는 대학원 미술 전공자들의 학술활동과 전시를 위한 단체이다. 창립전에는 청원스님, 김래성, 김인기, 조해종 교수를 비롯한 회원들이 한국화, 서양화, 불화, 조각, 공예, 사진 등 27점을 선보인다.

최영근 회장은 “운영진들의 뜨거운 성원과 회원들의 창작열에 힘입은 것”이라며 “학술활동과 각 지역 순회전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강현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교수는 “한국문화예술의 전통을 이어 창의적인 노력으로 문화예술에 새로움을 더해 현대적으로 풀어나가야하는 과제가 있다”며 “새로운 전기를 쓰는 일에 주저하지 말고 멀리 보고 역동적인 미술단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창립전 오픈식은 11월23일 오후4시에 열린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