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대표이사 지현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이 8월30일 개관했다.<사진>

아름인 도서관은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신한카드’에서 후원하는 도서관 지원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 교육기관 등 도서관이 필요한 곳에 시설구축과 양서를 보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은 493번째 아름인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인테리어와 연령별수준별 권장도서 및 추천도서 1600여권을 지원받고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스님, 신한카드 영남본부 김선건본부장, 사하구청 박재일 과장을 비롯해 복지관을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관식은 개회사, 내빈소개,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김동현관장의 인사 및 경과보고, 축사, 현판 및 전달식, 제막식, 단체사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스님은 ”수불석권(手不釋卷)이라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말처럼 유년시절 늘 책을 읽으며 사람이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했다“며 ”가난과 독재 속에서 민주와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 서 왔던 어른들이 복지관에서 늘 공경받고 행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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