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덕양구 장애인가정의 행신 여름나기!’ 기부금 전달식.
지난 7월10일 열린 ‘덕양구 장애인가정의 행신 여름나기!’ 기부금 전달식.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성화스님)는 지난 7월10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김호균)로부터 저소득 장애인 기초사례지원사업 ‘덕양구 장애인가정의 행신 여름나기!’ 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센터장 성화스님, 김호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 음두성 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신 여름나기 사업은 덕양구 거주 등록 장애인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덕양행신장애인보호센터는 마사회 일산지사가 기부한 500만원을 지역 저소득 장애인들의 온열질환을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장애인 가정 100가정에 쿨매트와 베개를 지원하는 한편 가족들과 함께 피서와 보양식, 무더위 쉼터 제공과 문화공연 관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장 성화스님은 “전달 받은 기부금으로 덕양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첫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삶의 주체로서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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