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캠프는 없었다’…파라미타연합캠프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오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여주 신륵사와 여주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22회 파라미타 청소년 전국 연합캠프를 개최한다. 

‘나를 성장시키는 청소년 인성캠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파라미타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해 전국청소년토론대회, 번뇌야 가라 물 축제, 전국청소년음악놀이축제 등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쌓는다.

첫날 오후5시 수련관 강당에서 열리는 ‘세상을 바꾸는 나의 5분’ 발표대회는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큰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전통문화재 활용방안,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재에 관한 제언, 첨단과 전통문화 그리고 미래 우리의 삶, 유튜브를 활용한 문화유산홍보방안에 대해 열띤 이야기가 오갈 전망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7월22일 오후1시까지다.

같은날 오후4시부터 체육관에서 파라미타 백일장대회가, 오후7시30분부터는 번뇌야 가라 물축제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4일 열리는 음악놀이페스티벌에도 ‘춤짱 노래짱 청소년짱’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노래, 춤, 연주 등 음악 관련 분야에서 모두 참가 가능하며, 7월22일 오후1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지도교사를 통해 지역협회사무처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캠프기간 동안 전국백일장대회를 비롯해 예불 및 108배, 에버랜드 체험활동, 분회 교류의 시간, 신륵사 탐방 및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물 붓글씨 및 은제 생각 팔찌 만들기, 모래만다라, 인경체험, 불교전각 및 오각만다라, 여주박물관 전통놀이 등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