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부처님 마음 알 수 있어”
“사찰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부처님 마음 알 수 있어”
  •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 승인 2019.04.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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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톨릭재단 학생들 송광사서 템플스테이 체험

송광사 템플스테이관에서 사찰예절 체험

프랑스 가톨릭 재단의 고등학생들이 조계총림 송광사를 찾아 한국 전통산사와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프랑스 리옹시의 성모마리아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5명은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광주와 전라남도 일대를 방문했다. 불교종립 광주 정광고등학교(교장 함병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학생들은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송광사를 찾아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광주 정광고는 지난해 프랑스 리움을 방문해 성모마리아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홈스테이와 공동수업으로 문화교류를 했다. 양국의 고등학교 자매결연은 파리 길상사 주지 혜원스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송광사를 찾은 성모마리아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송광사 도량을 참배하고 사찰예절, 사찰음식 공양, 예불, 스님과의 차담 등을 가졌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일루이스(성모마리아고 3년)양 은 “산과 건물, 스님이 어우러진 사찰은 있는 그대로가 환상적이다”며 “송광사에서 부처님 마음을 느낄수 있다”고 감탄했다. 성모마리아고등학교 프레드릭 벡(Fredric Bec) 교장은 “한국을 알기위해 성모마리아 고에 한국어반을 개설했다”며 “이번 한국방문은 프랑스 학생들에게 한국의 종교와 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좋은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프랑스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고 있는 혜원스님은 “프랑스 고등학교 외국어 과목에 한국어를 추가하도록 관계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길상사 주지 혜원스님(사진 왼쪽)은 광주 정광고와 프랑스 성모마리아고(교장 사진 오른쪽)의 자매결연을 주선했다.
프랑스 성모마리아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송광사 저녁예불을 체험하고있다
송광사 도량 참배
벌교 낙안읍성을 찾은 프랑스 성모마리아고 학생과 교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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