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사진작가가 오는 29일부터 4월1일까지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호텔아트페어인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2019(Asia Contemporary Art show2019)’에 ‘불교의 선’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정태호 작가는 10여 년 동안 전국에 산재돼 있는 비로자나불상을 조사해 새롭게 촬영해왔다. 전국 150여 곳에 흩어져 있는 비로자나불상 사진과 그 기원, 이미를 담은 <깨달음의 빛-비로자나불> 도록을 지난 2017년 7월 발간했다.

정태호 작가는 “비로자나불상의 자비로운 모습과 지혜로운 상호, 깨달음의 자취, 광명의 결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태호 작가는 서울예술대 사진학과를 졸업했으며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 전문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이스 스튜디오 대표이자 월간 인테리어 사진부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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