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사업계획 승인 논의…3월11~12일 운영위 워크숍도

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육문스님)는 오는 22일 오후1시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큰법당에서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전국비구니회 50주년 기념행사 등 2018년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올해 사업으로 사찰음식 승가교육, 불교영어통번역 과정 교육 등 2019년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비구니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운영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비구니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운영위원회 워크숍에는 전국비구니회장 육문스님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혜원스님, 전국 지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강연과 토론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스님들은 △출가자 감소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비구니 스님들의 노후 복지 문제 △전국비구니회 운영 체제 개선 방안 △포교프로그램 개발 등 비구니회와 불교 역할 모색 △수익모델 개발 및 재정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김봉석 법무법인 금상 변호사가 종법상 비구니의 지위와 역할을 주제로, 김중태 IT 문화원 원장 SNS와 인스타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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