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중앙종무기관 일반직 종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19일 제7차 인사위원회를 열고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단체 일반직 종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확정했다. 제36대 총무원 집행부 출범에 따른 종무분위기를 쇄신하고, 핵심 종책의 원만 수행을 위한 문화와 사회, 승려복지 업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문화부와 사회부에 차장 직급이 신설됐다. 문화부 차장은 황충기 재무차장이, 사회차장은 김영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차장이 임명됐다. 승려복지회는 1명이 충원됐다. 신학녀 승려복지회 사무국 행정관을 팀장으로, 박영순 사서실 종책특보실 행정관을 승려복지회 사무국 행정관으로 임명했다.

또 재무부 재무차장에 공승관 기획실 감사팀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총무부 총무팀장에 성만제 사찰교무팀장, 사찰교무팀장에 류창하 사찰교무팀 행정관, 기획실 기획팀장에 송주실 기획실 기획팀 행정관, 기획실 감사팀장에 박주현 총무팀장, 재무부 자산팀장에 유남욱 재무부 자산팀 행정관, 문화부 문화재팀장에 신유철 문화부 행정관, 사회팀장에 윤효원 문화팀장, 호계원 사무행정팀장에 지정학 사회팀장, 사업부 사업팀장에 최승택 성역화추진위 행정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차장에 김영주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백년대계본부 사무행정팀에 이승철 감사팀 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종단은 무기계약직 9명에 대해 일반 행정직으로 전환했다.

총무차장과 기획차장, 호법부 팀장 등은 유임됐다. 전보시행일은 12월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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