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불교문화연구소 1월7일~18일

티벳어를 배우는 '불교고전어 전문 강좌'가 열린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성철)는 ‘금강아카데미 제11회 불교고전어 전문강좌’를 1월7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따시델레! 티벳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금강대 본관 종합강의동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따시델레'는 우리말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문법반(오전9시~12시)은 차상엽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교수가, 강독반(오후2시~5시)은 하영수 금강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문법반 교재는 미하엘 한(Michael Hahn)의 <고전티벳어문법>이며, 강독반은 <법화경> ‘여래수량품’ 티벳본이다. 강독반의 경우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2017년 제9회 불교 고전어 전문강좌 수료식.

수강료는 강좌당 10만원이고, 두 강좌를 동시에 수강할 경우 15만원이다. 기숙사비와 식비가 포함됐다.

수강신청은 12월12일부터 1월3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한다. 불교전공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 기타 티벳문화와 불교, 그리고 티벳어에 관심 있는 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김성철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장은 “티벳어는 인도불교와 티벳불교의 철학사상과 수행론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언어”라면서 “다양한 불교문헌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번역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만 하는 언어”라고 밝혔다.

(041)731-3614, gcbs@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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