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12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집무실에서 포교연구실장에 정인스님<사진 오른쪽>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에 정인스님(상주 황령사 주지)이 임명됐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오늘(12월3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포교연구실장으로 정인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좋은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소통이 되질 않으면 힘이 되질 않는다”면서 “종무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소임을 잘 맡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님은 이어 “불교성전 편찬사업과 불교의식 한글화와 통일화, 재가불자들을 위한 수행프로그램 보급 등 포교연구실에서 해야 할 사업이 많다. 앞으로 이 과제들을 잘 완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교연구실장 정인스님은 “불교성전 편찬 사업 등 포교원장 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서 원력이 이뤄질 수 있게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포교연구실장 정인스님은 혜창스님(직지사 회주)을 은사로 출가득도한 뒤 1995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9년 직지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통도사 승가대학과 은해사 승가대학원을 졸업했다. 은해사 승가대학원 교무처장과 문수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상주 황령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