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밝음공동체, 북한 이주민 위한 후원의 밤 개최

아시아밝음 공동체(이사장 도제스님)는 북한이주민을 위한 후원의 밤을 열고 북한이주민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이사장 도제스님)가 지난 25일 광주 수자타에서 ‘북한 이주민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북한 이주민의 광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후원의 밤에는 광주불교연합 회장 동현스님을 비롯한 광주지역 사암 스님과 박주선 국회의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의 밤을 주관한 도제스님은 “북한에서 온 이주민이 2만5000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민주도시 광주에서 차별없이 살아갈수 있도록 불자와 시민이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 박주선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목숨걸고 광주까지 온 북한 이주민들이 용기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성원과 후원을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

이날 후원의 밤에서 아시아밝음공동체는 북한 이주민 자녀 5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금호주택(대표 김명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아시아밝음공동체에 북한 이주민 광주정착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북한이주민을 위한 후원의 밤에 지역 사암 스님과 사회단체장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밝음 공동체 이사장 도제스님 인사말.
박주선 국회의원 축사.
금호주택이 북한이주민들의 광주정착 지원기금 500만원을 아시아밝음공동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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