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와 파라미타는 오늘(11월13일) 서울 국방부 원광사에서 신행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종교구와 파라미타가 군법당 법회 활성화와 신행활동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힘을 모았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스님)와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스님)는 오늘(11월13일) 오전11시 서울 국방부 원광사 군종교구장 집무실에서 신행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종교구장 선묵스님과 부교구장 지선스님, 파라미타 회장 심산스님과 상임이사 성진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종교구와 파라미타가 미래불교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 포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법당과 파라미타 학교분회의 자매결연을 비롯해 청소년 법회 활성화를 위해 △군법당 청소년법회에 인성교육프로그램 강사 파견 △군법당과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연계 △고등학교 회원 및 대학생 지도자 대상 군종병 참여 홍보 △파라미타 인성교육 전문지도자 연수 시 군법사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종교구장 선묵스님은 “현장을 다녀보니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포교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종교구와 파라미타가 함께 청소년, 청년포교에 나서 불교의 미래를 위한 포교에 정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파라미타 회장 심산스님도 “군장병을 위한 포교는 군종교구에서 맡아 관리하고 있지만 군 가족에 대한 포교는 미흡하다. 협약을 계기로 군 가족이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포교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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