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31일까지

장애인 불자 모임 보리수아래(대표 최명숙)가 오는 7월31일까지 대만불교문화순례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동안 대만에서 펼쳐지는 이번 순례에는 보리수아래 회원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인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대만 불광산사와 자향사, 야류해상공원, 세계4대 대만국립고궁박물관 등 불교성지와 역사문화관광지를 차례로 탐방하며 3일 간 여정을 마무리한다. 세계 최대 사찰 불광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대만 스님 특별법문을 듣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특별 법문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보리수아래 회원들이 펼치는 작음 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1대1로 연결하고 특장차량을 이용해 장애인 편의 향상에도 만전을 기했다.

최명숙 대표는 “이번 순례는 혼자 여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아시아 불교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 여행을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장애인공동시집 발간과 더불어 아시아 장애인 간 국제교류 활성화와 불자 장애인들 포교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선착순 마감한다.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후원비를 모연한다.

문의: 02)959-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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