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불교연합회가 7월13일 양천구 지방선거 당선인을 초청해 오찬회를 갖고 올바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양천불교연합회(회장 탄웅스님)는 지난 13일 국제선센터 3층 발우공양체험실에서 양천구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오찬회를 가졌다.

이번 오찬회는 지방선거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올바른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화합하고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찬회는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스님과 회장 탄웅스님, 총무이사 태정스님을 비롯해 김수영 양천구청장, 신정호 서울시의원, 신상균 구의원 등 17명의 양천구의원이 참석해 오찬과 함께 덕담을 나눴다.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스님은 “살기 좋은 양천구를 위해 거듭 노력해 달라”며 당선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오찬회를 준비한 탄웅스님은 “우리 삶의 터전이 곧 불국정토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정치인 여러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며 “양천불교연합회 차원에서도 자비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불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출범 3주년을 맞이한 양천불교연합회는 부처님의 가르침 아래 양천구 불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연합 문화행사 개최, 소외계층돕기 음악회 등 사회 지원 사업과 더불어 군법당, 교도소 법회 지원 등 다양한 전법포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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