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불교환경연대, 창립 10주년 기념 음악회

창립 10주년을 맞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나무숲어린이연희단이 무대에 올라 108배 율동으로 불교와 환경을 이야기하고 있다

광주전남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스님)가 지난 6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맑고 향기로운 노래이야기’ 음악회를 개최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음악회는 노래하는 포교사 정율스님, 심진스님, 도신스님의 음성공양과 정목스님이 들려주는 ‘생명과 환경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나무숲어린이연희단과 무지개선율도 무대에 나와 108배율동과 동요를 통해 그동안 활동해온 불교와 환경의 소중함을 소개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시각스님은 인사말에서 “2008년 창립 이후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사람을 만났다”며 “함께 했던 10년간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1700석 객석을 채운 지역 사암 스님과 불자, 시민들은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때마다 지지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창립 10주년에 앞서 <세상속으로 뛰어든 붓다>를 출간하고 환경연대의 지나온 10년과 걸어가야할 10년을 기록했다.

노래하는 포교사 정율스님.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지난 10년과 앞으로 걸어야 할 10년을 기록한 <세상속으로 뛰어든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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