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봉사로 법보종찰 외호할 것”

해인총림 해인사(주지 향적스님)는 지난 1일 새로운 신도회를 구성하고, 출범을 알리는 전완중 신도회장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과 조계종 중앙신도회 및 각 교구 신도회장, 포교사단 지역단 임원들이 참석해 새 신도회의 앞날에 축하와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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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인사신도회는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집을 짓는 마음으로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해인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수행정진하며 봉사하는 자세로 의지처인 해인사를 외호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신도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은 “법보종찰 해인사신도회의 새로운 출발에 온 마음으로 환영하는 축하를 전한다”며 “신도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굳건한 원력과 신심으로, 화엄도량 해인사에서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신행원력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완중 신도회장(불명 보장)은 (주)로얄라이프 대표로, 해인사수련동문회장직을 15년간 이끌며 2008년 조계종 포교대상(원력상) 수상,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하는 등 불법홍포와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이 신임 신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보장 전완중 신도회장의 취임사.
취임법회 후 가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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