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장경사가 종단 핵심 종책사업인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며 기금을 쾌척했다. 사진 왼쪽부터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총무원장 설정스님, 장경사 주지 진광스님, 김순미 장경사 신도회장.

경기도 광주 장경사가 종단 핵심 종책사업인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며 기금을 쾌척했다.

장경사 주지 진광스님(조계종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은 오늘(6월11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성역화 불사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보시라는 것은 남에게 베풀겠다는 지극한 마음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종단 핵심 사업을 위해 이렇게 마음을 모아 큰 기금을 전달해줘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주지 소임을 잘하고 있는 스님은 칭찬하는 등 엄격한 상벌 인사제도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직할교구 사무처 국장소임을 맡은 만큼 교구 소속 사찰의 사세가 확장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진광스님은 “맡은 소임을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김순미 장경사 신도회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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