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통하는 과학이야기

손석춘 지음/ 철수와영희

내가 태어나기 이전의 세상은 무엇이었을까? 우주는 캄캄한데 하늘은 왜 파랄까? 이처럼 내 삶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10대와 통하는 과학이야기>가 최근 출간됐다. 손석춘 전 한겨레 논설위원이 펴낸 이 책은 과학을 재미없다고 여기는 청소년들에게 인간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왜 자연에 호기심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저자는 “과학은 자연과 삶의 신비로움을 탐색해 보려고 나선 사람들이 애쓴 결과를 정리한 지식인 만큼 우주에서 선물로 받은 내 삶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는 과학과 친구가 돼야 한다”면서 “자연의 일부인 사람은 자연을 아는 만큼 삶이 성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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