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교노인복지시설연합회 업무협약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과 7개 복지시설이 참여하는 서울시 불교노인복지시설연합회가 4월11일 서울 동국대 상록원에서 노인 문제 해결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스님)과 7개 복지시설이 참여하는 서울시 불교노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희유스님)가 지난 11일 서울 동국대 상록원에서 노인 문제 해결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어르신 상담, 자살예방 사업 등을 추진하며 인적 자원 교류 및 각 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불교상담개발원 부원장인 이범수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학과 주임교수는 “노인 고독사나 자살이 갈수록 큰 문제가 돼 가고 있다”며 “불교계가 일조해 이를 위한 해결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희유스님은 “불교상담개발원과 함께 노인복지기관들이 협력해 어르신 고독사 문제나 우울증 등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시 불교노인복지시설엽합회에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세스님),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 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후자), 서울노인복지센터(센터장 희유스님),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길정수), 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 등 7개 시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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