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복지재단 창립에 참가한 주요내빈이 떡 절단식을 하고 있다.

부산 문수사(주지 지원스님)는 지난 29일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3층 컨벤션홀에서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창립식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첫 발을 디뎠다.

창립식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법타스님,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대각회 이사장 혜총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김정훈 국회의원, 이종철 부산남구청장, 김병태 부산남구의회 의장, 박영규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수복지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개하고 전문적인 노인복지사업도 전개한다. 올 상반기 부산 남구지역에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개원하고 본격적으로 노인복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아울러 중장기 계획으로 승가노후복지 발전을 위한 요양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스님은 “사단법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일층 복지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동반자로서 시대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불교복지법인으로서 조계종단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승가공동체 확립을 위한 승려복지제도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스님.
문수복지재단 창립에 참가한 주요내빈과 복지시설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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