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은 지난 7일 법수스님에게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임용장을 전달했다. 사진=동국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장에 법수스님이 재임됐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은 지난 7일 본관 이사장실에서 법수스님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지난 2년간 경주캠퍼스 정각원장을 맡아 불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신심을 잘 길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수스님은 “다양한 신행 프로그램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불교종립대학으로서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불교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수스님은 1978년 도문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불교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정토학회 이사, 대각사상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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