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가 울산대 원효학토대연구소(소장 박태원)과 오는 17일 동국대 만해관 대강의실에서 ‘분황 원효와 깨달음 담론의 구성’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깨달음에 대한 담론을 이어간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박태원 울산대 교수가 ‘본각(本覺)이란 무엇인가 혹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논의를 시작한다. 이어 고영섭 동국대 교수가 ‘일심지원(本覺) 혹은 일심(眞如)이란 무엇인가-원효 깨침사상의 구성과 원심’에 대해, 김준호 울산대 연구교수가 ‘원효 선관(禪觀)에 보이는 선수행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이지향 동국대 한국불교사연구소 연구원이 ‘원효의 <금강삼매경> 연구에 나타난 닦음과 깨침’에 대해, 강찬극 울산대 연구교수가 ‘이생문(二生門)에 대한 원효 이해에서 나타나는 깨달음의 위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장석영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원이 ‘원효의 <대품반야경>연구에 나타난 닦음과 깨침’에 대해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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