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은 처음이라서

위성남 지음/ 책숲

성미산 마을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성미산에 위치한 대표적인 마을공동체다. 1994년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모여 공동육아 방식을 모색하며 만든 ‘성미산마을공동체’가 점차 발전을 거듭하면서 교육, 주거,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 생활을 하는 공동체촌으로 발전했다.

젊은 시절 노동운동을 하다 투옥되기도 했던 위성남 활동가는 최근 펴낸 <마을은 처음이라서>에서 성미산 마을의 형성 원리를 자세히 밝히고 있다. 성미산 마을 초창기 세대이며 마을 형성의 역사를 함께 헤쳐 온 당사자인 저자는 “오늘날의 성미산 마음은 각종 아이디어의 실험장이며, 도시 커뮤니티 운동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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