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입후보...중앙선관위 자격 '이상없음' 결정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을 지낸 정현스님의 중앙종회의원(제3교구 신흥사 직선직)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스님)는 오늘(2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36차 회의를 열고 제3교구 신흥사 중앙종회의원으로 단독 입후보한 정현스님 자격에 대해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선거법 제74조에 따라 스님은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영도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정현스님은 1978년 신흥사에서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했으며 초심호계원장, 재심호계위원, 총무원 문화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철원 심원사 주지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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