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특별교구-대불청 대불련 업무협약

군종특별교구와 대불청, 대불련이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종특별교구와 청년불교 단체가 손잡고 제대 군종병 포교에 나선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스님)는 오늘(1월 25일)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불자 포교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군종교구는 대불청, 대불련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포교 전법사업 관련 협의, 군종교구 청년포교 관련 자료 제공, 기타 신행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군종교구는 매년 제대하는 군종병의 수가 50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의 청년불교 단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불청은 미래세대위원회를 구성해 제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대불청 입회권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태우 대불청 미래세대위원장은 “대불청이 추진하고 있는 33 관음성지순례에 현역 군종병과 동행사업을 펼치고 대불청 회원들이 입대 전에 군종병 집체교육 체험을 하는 자리를 마련해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희동 대불련 회장은 “제대한 군종병들이 복학할 때 대불련 지회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종특별교구장 선묵스님은 “군 생활을 하면서 맺은 불교와의 인연을 제대한 후에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청년 불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종특별교구와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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