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불기 2562 (2018).10.21 일

사이드바 열기
상단여백
HOME 전국
의정부 영석고가 달라졌다
제6회 금강경 강송대회에 참가한 의정부 영석고등학교 학생들의 금강경 강송모습.

경기도 ‘최우수 등급학교’ 선정
불교이념 바탕 혁신교육 결과
200여 개의 자율동아리 구성등
스스로 계획하는 교육환경 마련

개교한지 50년이 넘은 의정부 영석고등학교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합병과 의정부지역 고교평준화에 발맞춰 다양한 변화를 모색한 결과 ‘학력부진 학교’의 멍에를 벗어나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 영석고등학교(교장 정충래)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2017년 사학기관 평가’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최우수등급 평가 6개 학교 가운데 한곳으로 선정됨으로써 2013년 불교종립학교로 합병되면서 짧은 기간에 지역 명문사학으로 부각된 것이다. 2017년 사학기관 평가는 경기도내 136개 학교 법인과 224개교를 대상으로 교육. 인사. 재무. 시설 등 능동적인 교육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나온 결과였다.

그동안 영석고등학교는 성적 부진아와 생활인성지도에 있어 ‘문제아의 집합소’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가진 학교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불교종립학교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5년여 동안 기적과 같은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지역 교육계가 본받을만한 학교로 인식되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영석고등학교는 올해 대학입시에서 개교 이래 최초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내 혁신적인 변화를 실감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영석고등학교는 200여개의 다양한 자율동아리를 구성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교육환경을 이끌고 있다. 매년 12월에는 학생자치회 주최 백상예술제를 통해 재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 혁신교육 두드림 사업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혁신교육 일환으로 참된 학력향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학환경 향상을 위해서도 수능출제위원, 교육과정평가원 출제위원 등 대학 입시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적극 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영석이동도서관, 교과별 융합수업을 통한 학술발표와 논문발표를 진행해 대학생에 버금가는 심화학습 실력을 배양하는 특색있는 교육지도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영석고등학교는 불교종립학교 건학이념 실현을 접목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교육에 녹여내고 있다. 이를 위해서 매년 나란다 축제, 연등회, 지역 관등문화축제, 연꽃 뱃지 달기, 전국사경공모전 등에 참여해 올바른 인성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정충래 교장은 “과거 영석고등학교라고 하면 문제 있는 학교로 인식됐으나 이제는 완전히 달라졌고 이번에 경기도 최우수등급 학교로 평가받음으로써 지역 명문사학으로 발돋음했다”며 “이는 교육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주문과 격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의 다양한 지원으로 학업 성취도와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조성한 결과로 보며 앞으로도 지역명문학교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여태동 기자  tdyeo@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태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SNS에서도 불교신문
뉴스를 받아보세요"

kakaostory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