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내가 행복하고 고통이 없기를! 부디 내가 원한이 없기를, 부디 내가 악의가 없기를, 부디 내가 근심이 없기를, 부디 내가 행복하게 살기를!  촛불을 켜고 내 자신을 위한 기도를 한다. 

부모님의 기대, 선생님의 기대, 어른들 친구들 주변 사람들까지… 부담감에 휩쓸려 달려온 지난 3년,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지 못했다. 조용히 선언한다. ‘나 스스로 사랑하겠다고…’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학생 17명이 지난 12월14일부터 2박3일 동안 강화 전등사에서 조계종 교육원이 주최한 산사청춘캠프에 참가했다. 사진은 전등사 템플스테이 선체험관에서 ‘자애(自愛)명상’을 하고 있는 학생들.  

[불교신문3358호/2018년1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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