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의 덫

폴리 영-아이젠드래스 지음·정하영 옮김/ 페이지블루

아이를 야단치고 난 후 아이의 자존감을 다치게 한 것은 아닐까 고민하는 부모가 적지 않다. 물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은 부모로서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아이의 자존감이 부모가 생각하는 대로 자라나줄까. 캐나다 출신 심리학자 폴리 영-아이젠드래스는 신간 <자존감의 덫>을 통해 신간 ‘자존감의 덫’은 이미 자존감이라는 테마를 중시하며 아이를 기른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

당시 베이비붐 세대는 자신들과는 다르게 삶의 어두운 면에서 보호하며 칭찬으로 기르고자 했지만, 정작 아이들은 어른이 된 후 오히려 자존감의 덫에 빠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어린 시절의 고찰에서부터 현재 문제의 원인을 찾고, 삶에 대한 경건한 자세와 자기자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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