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포교의 선구적 역할을 해 온 불광사가 불광가족과 지역민을 초청한 송년 잔치 ‘시와 음악이 흐르는 불광’을 열었다.

지난 10일 불광사 보광당에서 열린 송년 잔치는 신도회와 청년회, 학생회, 어린회 등이 준비한 시낭송과 노래, 판소리, 악기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불광사는 이날 공연을 위해 사전 심사를 통해 공연팀을 선별했다. 각각의 공연팀으로 지난 2개월간 준비해 온 불자들은 송파구민과 불광사 가족들을 위해 땀 흘렸다.

이날 행사는 작은 시낭송 모임으로 시작해 3년 전부터 불광사의 송년 잔치로 자리매김했다. 불광사는 향후 송파구민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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