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이란 무엇인가?

유중 지음/ 사군자

우리는 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또 우리는 죽고 난 후 어떻게 되는 걸까? 업(業)은 이 같은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준다. <하룻밤에 읽는 금강경> 등 불교 관련 저서를 펴낸 바 있는 유중 작가가 최근 선보인 업이란 무엇인가?>는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갖는 많은 의문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저자는 “업은 피할 수 없는 인과법칙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생각, 말, 행동으로 한 모든 행위가 그냥 지나쳐버리는 일 없이 업으로 저장되고, 이런 모든 업이 미래의 삶을 만드는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업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각자에게 지우게 하고, 그 행위들로부터 빚어지는 결과를 받아들이게 한다. 그래서 업은 ‘자기 책임의 법칙’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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