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빠질 수 없는 별미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봉인사가 2016년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에 참가해 출품한 사찰음식들 중 하나다. 배와 찹쌀 풀, 고추씨를 넣고 담그는 김치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담근 김치는 하루정도 밖에 둔 뒤 냉장고에 넣고 익혀서 먹으면 더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  재료

절인배추 2포기, 노란파프리카 2개, 홍파프리카 2개, 무 1/3개, 잣 25g, 대추 35g, 고추씨 30g, 배 2개, 찹쌀가루 2컵.

■  만드는 법

①절인배추는 깨끗이 씻어 놓는다. 

②노란·홍파프리카, 대추는 길이로 폭 0.2cm로 채를 썬다. 무는 두께 0.2cm, 길이 7cm로 채를 썬다. 

③ 배는 믹서기에 갈아 놓는다. 찹쌀 풀은 묽게 쑨다. 

④갈은 배, 찹쌀 풀, 고추씨, 잣을 넣고, 썰어 놓은 무, 파프리카를 넣고 섞는다. 

⑤절인배추에 배추 소를 사이사이 넣는다. 

⑥담근 김치를 하루정도 밖에 둔 뒤 김치냉장고에 넣고 익혀서 먹는다.

☞ Tip : 

배와 찹쌀 풀, 고추씨를 넣고 담그는 백김치로 시원한 맛이 난다. 찹쌀 풀은 묽게 쑤어 소 양념에 이용한다.

[불교신문3353호/2017년12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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