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의 밤 행사에서 케이크를 자르는 내빈들

제10교구본사 은해사신도회는 지난 10일 영천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은해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은해사신도회가 정유년 한해를 마감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은해사신도회의 단기 입장과 함께 시작돼 성낙주 은해사 종무부장을 비롯한 9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법문을 통해 “모든 존재는 인연으로 일어나 인연이 다하면 멸한다는 일타스님의 말씀이 생각난다”라며 “신도회가 분발하고 애쓰는 모습에서 은해사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연화 은해사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신도회는 지난 5월 출범한 이래 참여와 변화 그리고 조직화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 왔다”면서 “이제 모두가 하나 돼 공동번영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선본사 주지 법성스님을 비롯한 이연화신도회장, 김영석 영천시장,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 등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은해사의 밤 행사에서 법문중인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이연화 은해사신도회장의 인사말
공로패를 받은 신도들과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감사패 수상자와 함께한 이연화 은해사 신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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