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동화사 법화보궁갤러리서 전시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을 비롯한 내빈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김민서 작가

지원불교미술연구소 원장 김민서 작가의 관세음보살특별기획전이 지난 1일 팔공총림 동화사 법화보궁갤러리에서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울산지역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민서 작가의 4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특별기획전은 작가가 가진 불교문화에 대한 성찰을 기반으로 1년 6개월간의 작업 끝에 탄생한 작품 20여 점을 오는 12월31일까지 전시해 관객들과 조우하고 있다.

전시회에 앞서 김민서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관세음보살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조우했으며, 불교적 깨달음의 세계를 갈구하게 됐다”면서 “깨달음을 추구하는 불교의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표현 양식 중 하나가 바로 이번 기획전의 테마인 관세음보살이며 앞으로도 관세음보살을 통해 작품세계를 펼쳐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사 법화보궁갤러리에서 관세음보살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는 김민서 작가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했으며 한중미술교류전, 중국 절강성 가선현의 오진문화원이 주최한 제7회 대륙의 여정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의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
작품과 함께 서있는 김민서 작가.
전시중인 육시관음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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