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11월28일~30일
멕시코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한국전통문화를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 멕시코한국문화원(원장 송기진) 초청으로 이뤄졌다.
첫날 ‘건강의 비결 - 한국의 사찰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찰음식 강연 및 시연 시식에는 호르헤 아르미호 IOC위원, 카를로스 쁘후네다 멕시코 올림픽선수단장, 로비 프랑코 멕시코 스키 국가대표 선수, 전비호 주멕시코한국 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지도법사 형민스님이 강의와 시연을 했다.
호르헤 아르미호 IOC위원은 “한국음식 중에 가장 맛있고, 건강한 음식이었다”면서 “특히 연근약밥이 입맛에 맞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비 프랑코 선수는 “몸이 건강해지는 걸 느낀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면 1주일간 한국에 머무를 계획인데, 그때 더 많은 사찰음식을 먹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11월 29과 30일에는 현지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다식 만들기와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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