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종사자 및 봉사자 21명, 단체 3곳 선정…12월7일 시상식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복지시설 단체운영 부문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법일스님, 희유스님, 도선스님.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부처님 자비사상을 실천해 온 불교복지 일꾼들의 축제인 불교사회복지대회를 앞두고 불교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들이 선정됐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늘(11월29일) 제19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자비나눔 유공자를 발표했다. 유공자 선정은 지난 10월말 유공자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심의 결과 21명과 단체 3곳이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은 복지시설단체운영 부문, 사회복지 발전공헌 부문, 후원·자원봉사활동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11명과 단체 2곳이 선정됐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 법일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스님, 안산시부곡종합사회복지관장 도선스님, 대구 마하야나불교문화원 등이 복지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돼 복지시설단체운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복지시설 단체운영 부문 수상 단체로 선정된 마하야나불교문화원.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특별상을 받은 월정사복지재단.

이와 함께 사회복지발전 공헌 부문은 류강렬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유현주 광명 광이어린이집 원장,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 김경아 서울 신일어린이집 원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비행을 몸소 실천해 온 후원·자원봉사활동 부문에서는 이권숙 조계종 자원봉사단 봉사자, 윤정애 여주 신륵사 봉사자, 서원례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 김천수 성불복지회 후원자 등이 선정됐으며, 월정사복지재단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사회복지발전공헌 부문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류강렬 사무국장, 유현주 원장, 박송묵 센터장, 김경아 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후원,자원봉사 부문 수상자 이권숙 봉사자, 윤정애 봉사자, 김천수 후원자, 서원례 봉사자.

또 서울 신사종합사회복지관장 지완스님, 김종성 서울 본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용철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양경미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과장, 김영선 서울 쌍문3동어린이집 원장, 봉사단체인 108자비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최태식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봉사자와 조경자 조계종 자원봉사단 봉사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최유형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장과 김영희 서울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주민정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장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도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을 받는다.

한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2월7일 오후 5시30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자비나눔 대법회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지완스님, 김종성 관장, 김용철 관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양경미 과장, 김영선 원장, 봉사단체 108자비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및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최태식 봉사자, 조경자 봉사자, 최유형 관장, 김영희 센터장, 주민정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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