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등 131명 수계
금정총림 범어사가 설립한 부산 금정중학교가 제42회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금정중학교(교장 정진완)는 지난 23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오계를 수지하고 모든 악을 짓지 않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며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할 것을 발원했다.
이날 수계법회에서 학교법인 금정학원 이사장 경선스님이 전계대화상을, 범어사 율원 스님들이 인례를 맡아 학생 121명, 학부모 10명에게 수계했다.
이번 수계로 금정중 재학생 중 1학년은 90%, 2학년은 88%, 3학년은 91% 등 재학생 전체 90% 가 수계를 받게 됐다. 금정중학교는 1975년 광덕스님을 계사로 첫 수계식을 봉행한 이후 오늘까지 총 수계인원이 학생 1만2956명, 교직원 153명, 학부모 248명이 됐다.
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kbulgyo@ibulgyo.com
다른 기사 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