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4시 더케이아트홀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주관하는 2017 불교합창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4시 더케이아트홀(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전국 불교합창단 발전 및 교류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합창페스티벌에서는 ‘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신작 찬불가를 처음 만날 수 있는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불교합창페스티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총 8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본선에 오른 팀은 청주 관음사 극락조합합창단, 강원 연합합창단, 서울 관문사 금강합창단, 경남양산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 서울 상도선원 간다르바합창단, 계룡 호국사 여시아문합창단, 서울 금강선원 가가합창단, 제주 법화사 마야합창단 등이다.

합창단은 신작찬불가 1곡을 포함한 각 3곡의 찬불가를 선보인다. 그랑프리 1팀에는 300만원, 7개 팀에는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날 함께 진행될 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창작 찬불가를 선보인 8인을 선정, 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아카펠라그룹 ‘솔리스츠’와 나유타합창단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문화부는 “신작 찬불가 창작 및 보급 확대와 더불어 전국 불교합창단의 실력 향상과 불교음악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찬불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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