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사진 왼쪽부터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총무원장 설정스님,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 동국대 법인 사무처장 성효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은 오늘(11월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사장 자광스님은 본인의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발전기금으로 보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월 2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두번째이다.

총무원장 스님은 “동국대학교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계종립 학교”라면서 “힘 있고 능력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이사장 스님을 중심으로 모든 학내 구성원이 뜻을 모아 단합해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사장 자광스님은 매사 공심을 가지고 임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성과가 있었다”며 “건학이념에 맞는 동국대학교로 만드는데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사장 자광스님은 “최근 조선일보-QS 대학평가에서 국내대학 순위 역대 최고인 13위에 오르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일류 사립대학으로 만드는데 진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사서실장 심경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법산스님, 법인 사무처장 성효스님,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 등이 배석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학교 발전을 위해 이사장 스님을 중심으로 학내 구성원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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