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세미콜론

에이미 블루엘 지음·김진희 옮김/ 북레시피

수백만 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한 자살예방 인식단체 ‘프로젝트 세미콜론’의 설립자인 에이미 블루엘. 정신질환과 싸운 경험이 있거나, 정신질환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프로젝트 세미콜론>이 최근 우리말로 번역돼 나왔다.

자신의 설립한 단체 이름에서 제목을 따온 이 책은 침묵 속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하루도 빠짐없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정신적 혼란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바로 이런 혼돈의 순간에 다가오는 어둠이 너무나도 커서 누군가는 인생을 끝내기로 마음먹는다.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자신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수록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때문에 책을 통해 희망과 사랑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