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에서 명상의 활용 ‘세미나’

‘불교상담에서 명상의 활용’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박경재)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는 10월27일 오후1시에 이같은 주제로 가을 학술제를 개최한다. 장소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호운각이다.

이날 세미나는 1부에서 권경임 복지영성견구소장의 사회로 동국대 강의 교수 도경스님이 ‘마음 챙김의 적용과 효과’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강향숙 동국대 강의 교수가 논평을 한다. 이어 △불교 상담에서 바라본 MSC의 치유적 기재와 효과(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 서광스님 발표, 강은예 선리연구원 연구원 논평) △명상과 심리치료(강명희 금강대 학술연구교수 발표, 김재원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 논평)에 대한 연구결과가 선보인다.

김방룡 충남대 철학과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자기연민의 적용과 효과(나동석 청주대 교수 발표, 박철홍 동국대 강의교수 논평) △행복 담론의 비판적 고찰 - 초기불교의 관점에서(임승택, 추인혜 경북대 철학과 교수 발표, 김한상 동국대 강의교수 논평)란 주제 발표와 논평이 이어진다.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웓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3부에서는 △심우도를 통한 자아실현 발달과정 탐색(정재헌 박사과정 발표, 정영식 고려대장경연구소 연구원 논평) △<법화경>에 나타난 백호대광(白毫大光)의 상징적 고찰(신용산 박사과정 발표, 오지연 천태문화연구원 상임연구원 논평)에 대한 연구결과가 소개된다.

차차석 교수는 “불교 상담과 명상은 서로 관계가 밀접하다”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한 연구결과가 선보이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